사고로 생긴 얼굴 흉터, 어떻게 치료할까요?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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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고나영입니다.
칼이나 유리, 우산, 넘어지면서 생긴 상처 등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얼굴에 흉터가 남아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상처가 아물기만 하면 괜찮을 것 같지만 몇 달이 지나도 붉은 선이 남거나 피부가 움푹 패이면서 흉터가 더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흉터는 여러 문제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외상으로 생긴 흉터를 자세히 보면 단순히 한 줄의 흉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부가 패여 있기도 하고, 조직이 단단하게 유착되어 있기도 하고, 붉은 기나 갈색 색소가 함께 남아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고흉터 역시 한 가지 레이저만 반복하기보다는 각각의 문제를 나누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인 부분은 구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피부가 아래로 꺼져 있는 흉터라면 DNA 진피재생술과 울트라펄스 알파를 이용해 흉터의 구조와 경계를 치료합니다. 필요한 경우 미라젯을 함께 사용해 진피 재생을 돕습니다. 반대로 흉터의 붉은 기가 두드러진다면 브이빔 프리마와 같은 혈관 레이저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얼굴흉터는 자연스러운 연결이 중요합니다
얼굴은 작은 높이 차이도 조명에 따라 그림자가 생겨 흉터가 훨씬 깊어 보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흉터 한가운데만 치료하기보다는 정상 피부와 흉터가 만나는 경계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사고흉터는 모양도, 깊이도, 위치도 사람마다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치료 역시 정해진 공식대로 하기보다는 실제 흉터를 보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리마피부과 |